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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대구 in 달성군’ 행사가 열렸다. ‘31초 우리가족 행복담기 영상제’ 수상자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상자들은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영상과 사진에 담아 출품했다. /김동환 기자 “집돌이·집순이였던 저희 부부는 두 딸이 태어난 뒤 대구 명소를 찾아 산책하는 게 취미가 됐습니다. 일이 바빠 두 딸 모두 돌잔치를 못 해줬는데, 오늘이 우리 가족 최고의 돌잔치 날이네요.”(‘31초 우리가족 행복담기 영상제’ 대상 김태형씨) ‘아이가 행복입니다. 대구 in 달성군’ 행사가 6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대구 곳곳에서 온 가족 1000여 명이 모였다. ‘아이가 행복입니다’는 조선일보가 2018년 시작한 저출생 극복 캠페인이다. 대구에서는 처음 열렸다. 조선일보와 대구시·달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인구전략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아이와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영상과 사진에 담은 ‘31초 우리가족 행복담기 영상제’였다. 올 6월부터 지난달까지 974。이 출품됐다. 대상을 받은 김태형(36)·이윤경(34)씨 가족은 두 딸 하윤(4)이와 하경(1)이가 함께 자라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작년 9월부터 올 8월까지 매월 8일 두 딸을 촬영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게임하는곳 처음에는 언니 하윤이가 갓난아기인 동생을 품에 안았지만 나중엔 하경이가 언니를 먼저 안아줬다. 김씨는 “아이들이 어른이 돼서도 어린 시절이 너무 행복해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했다. 김씨가 두 딸 돌잔치를 못 해준 아쉬움을 털어놓자 객석에서 박수가 터졌다. 최우수상은 환자의 재활을 돕는 작업치료사 부부인 고현석(41)·오수진(34)씨가 받았다. 2020년 10월 결혼한 부부는 5년 넘게 아이를 기다리다 올 2월 딸 채원이를 얻었다. 영상에는 오씨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사용한 주사기와 약품을 하트 모양으로 늘어놓은 장면이 담겼다. 오씨는 “어려서부터 엄마가 되는 게 꿈이었지만 뇌하수체 종양을 치료하고 시험관 시술도 실패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입양하겠다는 생각까지 했는데 채원이가 찾아왔다”며 “늦잠 자던 제가 아이가 태어난 뒤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부지런해졌다”고 했다. 6일 대구 달성군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아이가 행복입니다. 대구 in 달성군’ 행사가 열렸다. 김혜림(왼쪽부터)씨 가족과 곽동환 달성군의회 의장, 김태형씨 가족, 최재훈 달성군수,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차주원씨 가족, 이상화 대구시 국제관계대사, 김진오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진씨, 노창현씨 가족이 무대에 올라 박수를 치고 있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상어 . /김동환 기자 영상 부문 우수상은 차주원(38)·최수인(35)씨 가족과 이수민(30)·강문주(30)씨 가족이 받았다. 차씨 가족은 일곱 살 시우와 다섯 살 아윤이가 한 살배기 쌍둥이 동생에게 우유를 먹이고 놀아주는 모습을 찍었다. 차씨는 “셋째를 가졌을 때 주변에서 아이 셋을 어떻게 키우느냐고 걱정했는데 막상 태어나니 쌍둥이였다”며 “아이 넷을 태우려고 차도 큰 차로 바꿨다”고 했다. 이씨 가족은 아빠가 “아빠라고 불러봐”라고 애원하는데도 아들 로운(1)이가 엄마만 부르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사진 부문 우수상은 노창현(35)·기지은(35)씨 가족과 함정식(47)·김혜림(38)씨 가족이 받았다. 기씨는 육아에 지쳐 엎드려 잠든 아빠 등 위에 두 아이가 올라타 웃는 순간을 찍었다. 김씨는 꽃밭에서 할아버지와 환하게 웃는 아이들 모습을 담았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9월 30일부터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 제한을 폐지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정 최우선 목표는 보육과 교육”이라며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은 “달성군이 앞으로도 젊고 활기찬 도시가 되고 아이 울음소리가 많이 들릴 수 있도록 조선일보도 돕겠다”고 했다. 행사는 7일까지 열린다. 이 바빠 두 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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