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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저속 주행 중 급가속 조작 차단해
위험운전 잦은 운전자 맞춤 교육
예방적 교통안전 관리체계 확대
페달오조작 방지장치가 설치된 장애인콜택시. [사진 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장애인콜택시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설치한 결과, 장착 차량의 대당 교통사고 발생률이 3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위험운전행동이 일부 차량에 집중되는 양상도 확인돼 운전자별 맞춤형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S는 21일 장애인콜택시에 설치한 페달오조작 방지장치와 속도제한장치(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제품)의 시범사업 실증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사고 감소 효과와 위험상황 개입 현황 등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는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급가속 조작이 발생하면 이를 제어하는 첨단안전장치다. 이번 시범사업은 TS와 인천교통공사가 지난해 9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12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콜택시 100대에 장치를 설치했으며, TS는 올해 1~7월 7개월간의 실증데이터를 분석했다.
교통사고 분석은 장착 차량 100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장치 작동 분석은 데이터 수집에 한계가 있어 89대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6월과 올해 같은 기간의 가해 교통사고를 비교한 결과, 장착 차량의 대당 사고 발생률은 0.060건에서 0.040건으로 3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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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장치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 176대의 사고 발생률은 5.3%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장착 차량의 사고 발생률 개선 폭은 미장착 차량보다 약 28%포인트 컸다.
장애인콜택시 페달오조작 방지기능(PUA) 작동 상세정보. [사진 교통안전공단]
장애인콜 택시 속도제한 기능(BTO) 작동 상세정보. [사진 교통안전공단]
장치가 위험상황에 개입한 사례도 확인됐다. 7개월간 페달오조작 방지기능(PUA)은 175회, 과도한 과속상황에서 속도제한 기능(BTO)은 2만2839회 작동했다.
페달오조작 방지기능은 시속 15㎞ 이하로 주행할 때 가속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엔진 회전수가 4500rpm에 도달하면 가속페달 입력을 차단하고, 장비 작동 전·중에 램프 및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린다. 속도제한 기능은 과속단속 카메라 전방에서 규정속도를 초과하거나 시속 140㎞ 이상으로 주행할 때 차량 출력을 제어해 속도 상승을 억제한다.
분석 결과, 페달오조작 의심행위는 일부 차량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1대 차량에서 전체 발생 건수의 84.6%인 148건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78대에서는 27건(15.4%)이 발생했다.
위험행위가 잦은 상위 11대 차량은 나머지 차량보다 급가속이 4.64배, 급출발이 2.83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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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출발·급정지·급회전·페달오조작 등 위험운전행동을 반영한 안전운전。수도 상위 차량이 평균 82.2.으로, 나머지 차량의 87.5.보다 5.3。 낮았다. 안전운전。수는 100. 만.으로, 。수가 낮을수록 위험운전행동이 많이 발생했다는 의미다.
이 같은 위험운전 집중 양상은 앞서 진행한 법인택시 시범사업에서도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법인택시 227대를 분석한 결과, 페달오조작 의심행위 상위 10대 차량의 발생 비중은 법인택시 70.6%, 장애인콜택시 81.7%였다. 같은 차량을 추적한 결과 페달오조작 의심행위는 법인택시에서 25.0%, 장애인콜택시에서 35.3% 감소해 운전습관 개선 가능성도 확인됐다.
다만 100㎞당 장치 작동 횟수는 법인택시가 장애인콜택시보다 페달오조작 방지기능은 6.4배, 속도제한 기능은 4.3배 많았다. TS는 장치 성능보다는 운행환경과 운전자 연령대 등 특성의 차이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TS 관계자는 “위험운전이 집중되는 차량과 운전자 데이터를 맞춤형 개별 컨설팅과 안전교육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치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결과를 공유해 예방적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장치가 사고 예방뿐 아니라 위험운전자를 조기에 파악하는 예방적 안전관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올해 10월 장애인콜택시 50대에 장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위험운전자를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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