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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에서 상품 개발을 이끄는 벨챠미 샨카르링암(사진) 사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후에도 화상회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근과 재택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문화가 정착됐고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중요 의제는 회의에서 다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샨카르링암 사장은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본사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팬데믹 이후 직장인들이 회사로 돌아갔지만 팬데믹을 통해 원격 근무와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원격 근무를 계속하고 있고 줌 매출은 팬데믹 이후에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줌 직원들도 일주일에 주 2일만 사무실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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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각 사업부와 해외 지사 근무자들이 한 곳에 모여야 했지만 2020년 팬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소통에도 문제가 없다는 .이 확인되면서 여전히 줌이 활용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줌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12개월간 10만 달러(1억 3405만 원) 이상 지출한 고객 숫자도 8.2% 늘었다. 갤럽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원격 근무가 가능한 미국 직원 가운데 절반인 54%가 하이브리드 근무를 하고 있다. 이 비율은 팬데믹이 종료된 2022년 이후에도 계속 50% 수준을 지키고 있다.
기업들이 AI 활용을 늘리면서 앞으로 회의 필요성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샨카르링암 사장은 중요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회의의 본질적인 기능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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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는 고객 관。에서 최선의 결과를 어떻게 이끌어낼 지에 초。을 맞춘다. 회의 참석자가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중요 결정은 여전히 회의와 대화에서 논의될 것”이라며 “더 많은 회의가 더 많은 일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회의에서 더 생산적인 결과를 얻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는 대화가 실행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고 답했다.
샨카르링암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 구글 미트 등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컴퓨팅 인프라 운영사)와 화상회의 서비스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배경으로 유연성과 비용 효율성을 꼽았다. MS와 구글이 거대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체 AI 모델을 앞세워 기업 고객을 공략하지만 줌은 다양한 AI 모델과 협업하고 회의 기능에만 집중하며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어떤 AI 모델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며 “최고 품질의 기능을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직원들도 일주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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