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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가 북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먼저 이름 올릴 것이 확실시되면서 대한민국 국기의 가치와 역사가 뺏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7일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고 비판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다른 것도 아닌 태권도”라며 “북한이 태권도의 유네스코 단독 등재를 추진하는 동안 우리 정부는 무엇을 했느냐.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에도 북한의 눈치를 봐야 하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국기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정부라면, 국민이 무엇을 믿고 맡길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함 대변인은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국가유산청의 대응”이라며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민간단체가 태권도 남북 공동 등재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공문을 유네스코에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가유산청은 보냈다고 답변한 반면 해당 단체는 실제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이라면 단순한 업무 소홀을 넘어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며 “국가유산청은 공문 발송 여부와 경위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릴게임천국
함 대변인은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 문제는 단순히 어느 나라의 이름으로 등재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이 세계에 알려온 태권도의 역사와 정통성, 국민의 자부심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그동안의 대응 경위와 향후 대책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태권도의 역사와 정통성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국기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한 정부는 그 무책임과 무능에 대해 반드시 국민 앞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의 국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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