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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 녹색당과 공익법률센터 농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 활동가들은 31일 홍주성 앞에서 ‘고기 축제’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 독자제공
충남 홍성에서는 최근 고기를 굽는 바비큐 축제가 한창이다. 그러나 다른 한켠에서는 '고기를 굽는 것은 지구를 굽는 것'이라며 고기 축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홍성군은 지난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홍성 녹색당과 공익법률센터 농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홍성YMCA 회원과 활동가들은 31일 홍주성 앞에서 '고기 축제'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손팻말에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축 사육밀도가 가장 높다', '기후 변화의 51%는 축산업 때문이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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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승태의 책 <고기로 태어나서>에서 인용된 글도 눈에 들어왔다.
'누구도 동물들을 그토록 비좁은 공간에 몰아 넣고 기르는 것이 괜찮은 것인지 의심해 보지 않았다'
▲ 홍성 녹색당과 공익법률센터 농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 활동가들은 31일 홍주성 앞에서 ‘고기 축제’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 독자제공
실제로 홍성군은 전국에서 돼지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2024년 기준, 홍성에서는 66만 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다.
이들 활동가들은 "기후 변화, 지방소멸, 농촌의 위기가 이야기되는 시대에 고기를 먹고 홍보하고 사고파는 축제가 무슨 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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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분뇨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아산화질소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메탄에 23배, 아산화질소에 비해 300배에 달한다"라고 지적했다.
장정우 농본 활동가는 "홍성군 주민들과 농민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 바비큐 축제는 지역(경제)을 살린다는 명분으로 열리고 있다. 단순히 그 이유만으로 찬성하기는 어렵다. 더구나 지금 이 시기에 '고기 축제'를 여는 것이 맞는 것인지도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성군 주민들 중에는 (우리처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고기 축제 뿐 아니라 비건 축제와 같은 다른 대안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 홍성 녹색당과 공익법률센터 농본,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 활동가들은 31일 홍주성 앞에서 ‘고기 축제’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 독자제공
다. 손팻말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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