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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7월 인구 동향.
전남광주 지역의 출생아와 혼인 건수가 동시에 상승한 반면 인구 유출세도 다소 완화되면서 인구 감소 흐름에 반전이 일어날지 기대를 모은다.
24일 국가데이터처의 ‘2026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생아 수는 1천320명으로 전년 동월(1천295명) 대비 1.9% 증가했다. 전국 출생아 수가 2만4천27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못 미치는 수치다.
그러나 누계로 보면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출생아 수는 9천95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를 기록했다. 연도별 출생아 수 추이를 보면 2023년 1만 4천명까지 떨어졌던 출생아 수는 2024년 1만 4천259명, 2025년 1만 5천214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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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출생아 수 증가의 배경에는 뚜렷한 ‘혼인 증가세’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7월 지역 내 혼인 건수는 1천205건으로, 전년 동월(1천58건)에 비해 13.9% 급증했다. 전국 혼인 건수는 2만2천282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3% 증가했다. 조혼인율 역시 4.5%로 상승 기류를 탔다. 조혼인율은 인구 천명당 몇 건의 결혼이 이뤄졌는지를 나타낸다.
누계 기준으로도 올해 1~7월 혼인 건수는 8천126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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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지표는 2022년(1만 1천83건)과 2023년(1만 1천326건)으로 바닥을 찍은 뒤 2024년 1만 2천737건, 2025년 1만 3천290건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결실을 맺은 성혼이 늘어나면서 1~2년의 시차를 두고 신생아 출생으로 이어지는 인구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고령화 영향으로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이다. 7월 사망자 수는 2천26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했다. 이에 따른 자연감소(출생아 수-사망자 수)는 945명이다.
인구 유출 현상도 다소 완화되고 있는 추세다. 국가데이터처 ‘2026년 8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전입한 인구는 2만4천829명, 전출한 인구는 2만 5천91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순이동(전입 인구-전출 인구)은 -1천8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1천409명)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024년 1만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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