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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역삼동 70대 방화범이 최소 지난달 말부터 범죄를 계획한 섬뜩한 정황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세들어 살던 집 주인에게도 범행 당일 이사를 나가겠다고 일찌감치 통보한 상태였다는데요. 그러고 나서 어제, 4년 전에도 해를 가했던 변리사를 다시 찾아가 불을 지른 겁니다. ◀ 리포트 ▶ 양손에 하얀색 통 두 개를 든 남성. 통 안에 노란색 액체가 담겨 있습니다. 서울 역삼동 연쇄 방화 바로 전날, 강서구 집 근처에서 찍힌 77살 이 모 씨의 모습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9월 하순 일찌감치 플라스틱 통을 사 뒀고, 범행 하루 전 집 근처 주유소에서 통에 휘발유를 채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세 들어 살던 집주인에게도 일찌감치 "이사를 나가겠다"고 통보했는데, 그 날짜가 바로 범행일 오전이었습니다 바다이야기 시즌7 . 실제로 범행일 집은 비워진 상태였고, 이 씨는 범행 당일 아침 집을 나서면서, 집주인에게 "특허법인에게 복수하겠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 씨는 대체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특허법인 두 곳이 허위 특허등록증을 발급해 사기를 쳤다"며 "그들에게 겁을 주고, 이 일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고 주장한 겁니다. 이 씨는 4년 전에도 같은 특허법인 두 곳을 찾아가, 담당 변리사의 얼굴에 휘발유를 뿌리며 난동을 부렸다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허법인 직원 (음성변조)] "그때도 그 뭐야 기름을 복도랑 어디랑 막 뿌리고 그러다가 잡혀갔죠." 오션파라다이스가오리 이번에도 같은 사무실을 찾아간 이 씨는, 4년 전 자신이 위협했던 변리사 이름을 대며 "사람을 찾는다"고 했다가, 응대한 직원이 "모른다"고 답하자, "모르면 들어가라"고 한 뒤, 이내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경찰은 첫 번째 건물 사무실 4층 출입구 바닥에 인화성 액체를 뿌린 뒤 불이 퍼지는 모습이 담긴 내부 CCTV를 확보했습니다. 사무실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건물에는 CCTV가 없었는데, 이곳에서도 3층 사무실 출입구 통로 바닥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건물에 불을 내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 전화▷ 이메일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9694_37004.html 째 건물 사무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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