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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절반 이상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에 실시한 여론조사보다 긍정평가가 크게 줄었고, 지역·연령별로도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7일 무등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5일 광주특별시에 거주하는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7.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아주 잘하고 있다’는 42.2%, ‘다소 잘하고 있다’ 14.9%다. 부정평가는 41.6%로 ‘다소 잘못하고 있다’ 6.4%,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35.2%다. 잘 모름은 1.3%다.
지난 7월 실시한 같은 여론조사와 비교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크게 하락했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75.4%였던 반면에 부정평가는 19.9%에 불과했다. 불과 세달만에 긍정평가는 18.3%p 빠진 반면 부정평가는 21.7%p 높아진 것이다.
광주권·중부권에 비해 동부권과 서부권에서 부정평가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 동부권의 긍정평가는 51.1%로 지난 7월 조사 당시(73.6%)보다 22.5%p 하락했고, 서부권도 81.5%에서 59.4%로 22.1%p 낮아졌다. 중부권과 광주권은 각각 68.9%, 5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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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직전 보다 각각 11.0%p·15.9%p 줄어든 것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에 비해서는 다소 감소 폭이 낮다.
동부·서부권에서 부정평가가 다소 크게 높아진 데는 옛 전남권 의대, 특별시 주청사, 조직개편 등 각종 현안에서 첨예하게 갈등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또 광주권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중부권에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대형 호재가 있는 게 낙폭을 줄이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70대 이상(80.5%)을 비롯해 60대(74.6%), 50대(58.7%)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월등히 높았다. 반면 40대(43.1%)는 물론 18~20대(37.3%), 40대(43.1%)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40대는 직전 여론조사 때보다 무려 35.7%p가 줄었다. 40대는 민주당의 최대 지지세력이라는 。에서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계파 간 갈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으로 코스피 변동성 확대와 그에 따른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손실도 하락세에 불을 붙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하는 정당 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에서만 긍정평가가 과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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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는 긍정평가가 70%로 건재함을 과시했고 진보당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7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83.3%가 부정평가를, 보수 진영인 개혁신당도 61.0%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무당층도 57.8%가 부정평가를 내렸다.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조국혁신당도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절반 이상인 56.3%가 부정평가를 보냈다. 직전 여론조사에서는 70%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민형배 시장의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85.9%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긍정평가를 내렸고, 부정평가는 13.5%였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38.4%만 긍정적으로 바라봤고, 부정평가는 61.1%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등일보가 뉴시스 전남광주 취재본부, 광주MBC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5일 사흘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각각 1천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ARS 방식(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0.5%다.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권의 긍정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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