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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부산 첫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 ‘2025 부산다큐필름페스티발’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9월로 개최 시기를 앞당기고 행사 장소, 경쟁 부문 도입, 영화 상영 연계 행사 확대 등 변화를 시도했다. 부산다큐필름페스티발 제공 # 제2회 부산다큐필름페스티발 - 작년 첫선보인 다큐 전문 영화제 - 내달 3~6일, 북구 무사이극장 등 지난해 처음 선보인 부산 첫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 ‘부산다큐필름페스티발’이 규모와 외연을 확장해 한층 풍성하게 돌아온다. 제2회 부산다큐필름페스티발이 다음 달 3일 개막해 6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독립제작사 오지필름이 지난해 부산문화재단의 우수예술지원을 받아 선보인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제다. 첫해에는 다큐멘터리 작품 11편을 부산 북구 무사이극장과 사상구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상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상영관과 프로그램을 늘리며 외연을 넓혔다.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와 북구 화명동의 무사이극장·맨발동무도서관에서 19편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12·3 내란을 다룬 문정현 감독의 ‘비대면의 시간’(9월 3일 오후 7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으로 정해졌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경쟁 부문’ 신설이다. 다큐멘터리 창작 활동을 북돋우고 관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도했다. 첫 공모에는 국내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 83편이 출품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중 경쟁작에 선정된 13편이 영화제 기간 상영되며, 우수작 3편에 상금(각 100만 원씩)을 준다. 바다이야기 먹튀 각계 연사와 다큐멘터리를 연계한 ‘부닥토크’도 지난해보다 횟수를 1회 늘려 3회 열린다. 행사는 ▷이도훈 영화평론가와 현 시대 영화의 역할에 관해 생각하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영화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9월 4일 오후 6시30분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현직 감독들과 다큐멘터리 미학을 논하는 ‘현장 다큐멘터리 영화 미학에 관한 몇 가지 질문’(9월 5일 오후 2시 무사이극장) ▷팔레스타인평화연대 관계자와 전쟁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전쟁, 삶 그리고 연대’(9월 5일 오후 1시 무사이극장)로 구성된다. 이밖에 다양한 사회와 삶의 풍경을 담은 초청작이 관객과 만난다. 저물어가는 산업을 지키는 이들을 조명한 ‘이슬이 온다’(9월 4일 오후 7시30분 무사이극장), 우크라이나 전쟁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밀리탄트로포스’(9월 4일 오후 6시 30분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현지 가이드와 가자지구를 종단하는 여정을 그린 ‘하산과 가자에서’(9월 5일 오후 1시 무사이극장) 등이다. 지난해 8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5 하나뿐인지구영상제’ 행사 모습.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제공 - 기후문제 영화 상영…컨퍼런스도 - 내달 3~7일 해운대 영화의전당 영화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의미 있는 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제5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다음 달 3일 개막해 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자연의권리찾기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영화제다 릴게임꽁머니 . 2023년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영화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에서 나아가 이로 인한 삶의 변화까지 조명해 관람객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올해 경쟁 부문 공모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개국의 작품 2764편이 접수됐다. 지난해(138개국 2303편)보다 400편가량 늘어난 것으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경쟁작으로 선정된 10개국 17편이 관객과 만난다. 개막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기도 한 진재운 감독의 신작 ‘나무의 노래’(2026)으로 정해졌다. 중미 니카라과에서 여의도 면적의 7배가 넘는 땅을 사들여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88세 여성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 5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식 ‘뉴욕 페스티벌 TV & 필름 어워즈’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비롯해 3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제 기간에는 경쟁작 외에 초청작까지 29개국의 58편 작품이 상영된다. 행사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월드·아시아·한국 프리미어 작품도 32편에 이른다.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칸 감독주간 초청작부터 국제 환경영화제 수상작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두루 만날 수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4~6일 기후 문제를 다룬 작품을 상영한 뒤 각계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하나뿐인지구 컨퍼런스’가 열린다. 배우 김석훈, 외교부 정내권 특별자문위원, 기후변화재단 최재철 이사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편을 선보인다.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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