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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에 서울 전체의 약 38%가 몰렸으며 특히 부산에 주소지를 둔 매수인이 강서구의 절반을 넘는 등 지역별 편차가 두드러졌다.
서울시 집합건물 강제 경매 등기 신청 매수인 수 자치구별 분석. / 자료=집품
26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월 서울 25개 자치구 집합건물의 강제경매 매각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은 5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262명과 비교하면 250명(95.4%) 증가했다. 한 달 전인 지난 7월 510명과 비교해서는 2명(0.4%) 늘어 사실상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강제경매로 인한 매각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은 법원 경매를 통해 매각이 완료된 뒤 매수인의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접수된 사례를 매수인 주소지별로 집계한 자료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구 쏠림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강서구의 신청 매수인은 193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서울 전체 512명의 37.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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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금천구 52명, 구로구 44명, 양천구 31명, 은평구 25명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자치구의 매수인은 모두 345명으로 서울 전체의 67.4%를 차지했다.
강서구는 전월과 비교해서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지난 7월 132명에서 8월 193명으로 한 달 만에 61명(46.2%) 늘었다. 지난해 8월 59명과 비교하면 134명 증가해 1년 사이 3배를 웃도는 수준으로 불어났다.
반면 중구는 지난달 신청 매수인이 1명으로 서울에서 가장 적었다. 용산구가 2명, 강남구와 노원구가 각각 3명에 그쳤다. 강서구와 중구의 격차는 192명에 달했다.
매수인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서울이 196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173명, 경기 83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산 주소지 매수인은 지난 7월 30명에서 한 달 만에 173명으로 143명 증가했다.
강서구에서 이 같은 특징이 뚜렷했다. 지난달 강서구 집합건물 강제경매 매수인 193명 가운데 부산에 주소지를 둔 매수인은 108명으로 56.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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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강제경매 매수인 2명 중 1명 이상이 부산 주소지로 집계된 셈이다.
서울 전체 매수인 추이는 전월과 비슷했지만 자치구별 흐름은 엇갈렸다. 지난달 전월 대비 매수인이 증가한 곳은 서울 25개구 가운데 10곳, 감소한 곳은 13곳이었으며 2곳은 변동이 없었다.
성동구는 1명에서 5명으로 4명 늘었고 종로구도 2명에서 6명으로 4명 증가했다. 관악구는 17명에서 20명으로, 성북구는 20명에서 23명으로 각각 3명씩 늘었다.
감소폭은 강동구가 가장 컸다. 강동구는 지난 7월 18명에서 8월 7명으로 11명 줄었다. 동대문구는 16명에서 6명으로, 중랑구는 27명에서 17명으로 각각 10명 감소했다. 강북구와 마포구도 각각 9명 줄었다.
집품 관계자는 "2026년 8월 서울 집합건물 강제경매 매각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은 512명으로 집계됐고 강서구가 193명으로 가장 많았다"며 "강서구에서는 부산광역시 주소지 매수인이 108명으로 집계되는 등 매수인 주소지 구성과 자치구별 증감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구의 격차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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