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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예천농산물과 활축제 개막식 장면, 예천군제공 경북 예천의 가을축제가 농산물과 활문화, 평생학습에 미식·예술체험과 원도심 야장까지 연계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올해는 축제 공간을 한천체육공원에서 예천읍 원도심까지 확대하고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난해보다 한 단계 발전한 체류형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 30일 농산물 축제 축하공연을 보러온 관중들로 한천 체육공원 주무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예천군제공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예천농산물축제'와 '2026 예천활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도 함께 열리면서 농업과 전통문화, 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는 기존 농산물 판매와 활쏘기 체험에 원도심 미식투어 '예:슐랭'과 '맛고을길 야장'을 연계해 관광객의 발길을 지역 상권으로 이끌었다는 。에서 의미를 더했다. ▲ 지난 10월 31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예천농산물축제' 농특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예천 참 사과해' 팀을 비롯한 수상팀들이 안병윤 예천군수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예천군제공 온라인파칭코 축제의 중심인 농산물축제장에는 사과와 고구마, 쌀, 꿀, 표고버섯, 참기름, 생강 등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읍·면별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업인들이 소비자와 직접 만나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으며, 농특산물 OX퀴즈와 깜짝 경매, 농산물 무게 맞추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 안병윤 예천군수가 지난 30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예천농산물축제' 행사장에서 전통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해 직접 떡메를 내리치고 있다.예천군제공 농업인 단체 7곳이 운영한 21개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농촌교육농장 체험과 농업용 드론 전시, 전통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지난 30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 예천농산물축제'에서 안병윤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계자들이 풍년의 기쁨을 나누는 '군민화합 오색비빔밥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역 농업 발전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예천군제공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에는 9개 팀이 참가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으며, 지역 외식업소 10곳이 참여한 밀키트 전시·판매와 무료 시식회도 예천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인접한 활축제장에서는 '활로 잇는 예천, 미래를 쏘다'를 주제로 전통 국궁과 현대 양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릴게임갓 . 4대4 팀 대항전인 '활공성전'과 '오디세이 활쏘기 챌린지', 어린이 호버볼 쏘기, 활 만들기 체험 등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예천 궁장의 전통 활 제작 시연은 오랜 활문화와 장인정신을 알렸고, 에어바운스와 회전목마 등을 갖춘 활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같은 기간 열린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평생학습 성과 전시와 다양한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 공간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행사장에 집중됐던 관광객의 발길을 예천읍 원도심으로 연결했다는 。이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이 10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 맛집·예술투어 '예:슐랭'에는 사전 신청자 160명과 현장 접수자 20명 등 모두 180명이 참여했다. '맛있는 예술 여행 in 예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원도심의 음식.과 문화예술 공간 등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낮에 시작된 원도심의 활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이날 예천읍 맛고을 문화의 거리에서는 '예천 맛고을길 야장'이 열려 가을밤을 즐기려는 주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오후 2시 문을 연 플리마켓 '맛고을장터'에는 2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오후 6시부터는 지역 음식.들이 참여한 야장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골드몽릴게임 골목 곳곳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에는 음식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자리를 채웠고, 버스킹과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을밤의 흥을 돋웠다. 이날 예천읍 원도심은 오전부터 밤까지 오가는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낮에는 맛집과 문화예술 공간을 찾는 체험객들이, 저녁에는 야장과 공연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축제의 열기가 골목상권으로 확산됐다.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실천도 이어졌다. 재대구지보면민회는 축제 첫날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예천군에 전달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예천사랑상품권을 축제장에서 사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축제는 농산물 판매와 활문화 체험에 머물지 않고 평생학습과 미식관광, 원도심 골목상권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는 .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업인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의 기회를, 지역 상인에게는 새로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축제의 중심 공간을 한천체육공원에서 원도심까지 확대하면서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축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축제는 예천의 풍요로운 농산물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활문화를 하나로 엮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상품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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