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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지역과 자연을 ‘예술’을 통해 연구하고 다시 순환시키며 재생한다. 자연이 남긴 흔적은 예술을 통해 새로운 형태와 의미로 다시 태어난다.
‘2026 에코아트페어 RECOVER’가 11일 서면 신디자인랩캠퍼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행복시대·신디자인랩이 주관하며 춘천시와 개나리미술관이 후원, 강원대 미술학과가 협력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예술과 생태, 지역이 상생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이날 개막 행사는 육동한 춘천시장·이희자 춘천시의장·배숙경 춘천시의원·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진재한 강원디자인진흥원장·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권은석 춘천문화원장·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김덕림 한국미술협회 춘천지부장·박명옥 한국민족미술인협회 춘천지부장·허준구 강원문화예술연구소장·김금분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이수환 춘천민예총 사무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이수현·정현경 큐레이터의 전시 해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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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예술 인재 발굴과 지속적인 지역 예술 생태계 구축에 더 힘쓸 것”이라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잠시 멈춰서 생각하고, 돌아보고, 서로 필요한 타협 하도록 마련한 전시 기획이 인상 깊었다”며 “장소와 내용 모두 해마다 변화하고 있다. 내년 페어도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했다.
이희자 춘천시의장은 “작품에 담긴 작가들의 고민과 상상력을 만나고, 관람객 여러분도 춘천의 자연과 문화, 우리 주변의 소중한 것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덕영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이사는 “건축이 공간을 통해 서로의 시간을 경험하게 한다면, 예술은 작품을 통해 작가의 시간과 시선을 경험하게 한다”며 “공간과 작품 사이에서 다양한 삶의 시간들을 경험하고, 저마다의 기억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은 밴드 ‘웬즈데이(WEDNESDAY)’의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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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목소리와 깊은 내면이 돋보이는 가사로 주목받아 온 그는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선물했다.
올해 에코아트페어는 공혜진·길종갑·김일목·박명미·배요한·한동국·한선주 등 7명의 작가가 춘천의 생태와 역사를 탐사하고 기록한 기획전 ‘춘천도감’과 작가 23명의 아트페어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앞으로 지역 미술을 이끌어 갈 미래 작가들을 만나는 강원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특별전도 마련돼 지역 미술의 다채로운 면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개막식 하루 전날인 10일에는 VIP 리셉션이 진행됐다. 지역 예술가와 청년 경제인·정치인·지역주민이 서로간 경계를 허물고 깊은 교류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재즈인 춘천’의 축하 공연과 더불어 지역 기업 감자아일랜드도 음료를 후원하며 의미를 한층 빛냈다.
허영 국회의원은 “정치도 예술처럼 아주 작은 곳에서 소중한 가치를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해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아트페어는 오는 20일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17일 렉쳐스와 미술품 경매, 18일 작가와의 대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차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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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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