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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대학생이 미식축구공을 차는 이벤트에 참가했다가 300만달러(약 42억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뉴욕포스트] 미국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대학생이 미식축구공을 차는 이벤트에 참가했다가 무려 300만달러(약 42억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첫 번째 도전에서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인생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브리검영대(BYU)에 다니는 카터 스미스는 이날 유타주 프로보의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ESPN 스포츠 프로그램 ‘칼리지 게임데이’의 필드골 차기 이벤트에 참가했다. 스미스는 이벤트 행사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약 30m(33야드) 거리에서 미식축구공을 차 골대 사이로 통과시키는 것이었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였다. 하지만 행사를 진행하던 전직 미식축구 선수이자 방송인 팻 맥아피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두 번째 도전에서 스미스가 힘껏 찬 공은 골대 사이로 날아갔다. 체리게임 성공이 확인되자 현장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관중들은 스미스에게 몰려가 그를 들어 올리며 축하했다. 상금 규모도 놀라웠다. 당초 걸린 상금은 100만달러였지만, BYU 출신이자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 구단주인 라이언 스미스와 사업가 라이언 스위니가 각각 100만달러를 추가로 내놓으면서 총 300만달러로 불어났다. 스미스는 단 두 번의 도전 끝에 이 거액의 상금을 차지했다. 뉴욕포스트는 스미스가 이번 도전으로 인생을 바꿀 만한 거액의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family: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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