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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를 이용한 일러스트 그림 ⓒ 김남권 내년 4월 강릉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전화면접원이 '특정 후보가 사퇴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퇴 후보'로 지목된 당사자는 해당 내용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는 한편 "배후 세력을 찾아 내겠다"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1일 오후 5시께 강릉 지역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해당 여론조사에는 김경수, 김한근 후보만 포함되고, 최욱철 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제외됐다. 대신 직접 출마의사를 밝힌 적이 없는 이돈태 롯데지주 주식회사 디자인전략센터 사장이 새롭게 포함됐다. 현재 내년 4월 강릉 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는 최욱철 위원장 직무대행, 김한근 전 시장, 김경수 전 위원장, 배선식 전 위원장 등 4명이 거론되고 있다. 이돈태 사장은 지난 강릉 ITS 세계교통총회 성공 지원을 위한 민주당 TF에서 김우영 국회의원과 공동위원장을 맡으면서 알려진 인물로, 일부 세평에 오르내기는 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 면접원 "최욱철 오늘 사퇴했다"고 안내 문제는 여론조사 면접원이 최 직무대행이 후보군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 '후보직을 사퇴했기 때문'이라고 응답자에게 설명한 대목이다. 최 직무대행은 사퇴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는 허위사실에 해당한다 무료충전 바다이야기 . <오마이뉴스>가 확보한 여론조사 녹취 파일에도, 여성 면접원이 후보군 3명을 나열한 뒤 "그 외에 후보는 없느냐"는 응답자의 질문에 "최욱철씨는 오늘 아침 사퇴됐다고 들었습니다"라는 대화가 나온다. 다음은 녹취록에서 문제가 된 대화 부분이다. 면접원: "선생님, 그럼 내년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었을 때 어느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작위로 불러드리겠습니다. 제33대 강릉시장과 국회 사무처 법제실장을 지낸 김한근,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와 더불어민주당 강릉시 지역위원장을 지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ITS 세계총회 추진 지원 단장과 롯데지주 디자인전략센터 사장을 지낸 이돈태, 기타, 인물 없다." 응답자: "그분들 외에도 있을 수 있다는 건가요? 아니면 그분들 중에 선택을 하라는 건가요?" 면접원: "현재까지 한다고 나오신 분은 세 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언론에 공표되는 분은요." 응답자: "아, 그래요? 저는 그 외에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면접원: "예 예, 최욱철씨가요, 오늘 아침 사퇴됐다고 들었습니다." 응답자: "그렇다고요?" 주목할 .은, 응답자가 특정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음에도 면접원이 먼저 "최욱철씨가 사퇴했다"고 설명한 부분이다. 모바일 오리지날야마토 물론 해당 전화 면접원의 대응 미숙으로 벌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우나, 여론조사가 갖는 의미 등을 고려했을 때 상황의 심각성은 작지 않다. 최욱철 직무대행은 이번 일을 "특정인을 죽이기 위한 조작 여론조사"로 규정하고, 해당 업체와 의뢰자를 찾기 위해 3일 강릉선관위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화 인터뷰에서 "자칫 어려운 당의 사정을 혼란스럽게 할까봐 조심스럽지만, 이런 일은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누가 무슨의도로 계획한 것인지 반드시 찾아내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내년 강릉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욱철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 최욱철 제공 문제의 여론조사 두고 추측 난무 지역 당 내에서는 문제의 여론조사를 두고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전략공천을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으나, 중앙당은 당사로 찾아간 최욱철 직무대행에게 "그런 사실이 없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당 후보군에 속한 김경수 전 위원장과 김한근 전 시장 역시 "이번 여론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이돈태 사장 측도 여러 경로를 통해 관련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관련 여론조사는 공표용이든 비공표용이든 모두 선관위에 신고해야하는 의무가 있어 불법여론조사일 가능성도 있지만, 각 정당이 실시하는 여론조사의 경우 선관위 신고의무가 없다는 。에서 중앙당 차원에서 직접 실시했을 가능성은 여전이 남아 있다. 한편,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녹취에 거론된 여론조사 업체와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회 사무처 법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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