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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도 추이.연합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0주 만에 반등한 가운데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TK의 긍정평가는 24.2%로 전국 평균보다 10%포인트 이상 낮아 지역에서의 국정 평가 흐름은 전국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2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4.8%로 전주보다 1.0%포인트 올랐다. 지난 7월 이후 이어진 하락세가 10주 만에 멈춘 것이다.
부정평가는 63.4%로 전주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8.6%포인트였다.
TK에서도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24.2%로 집계됐다. 그러나 전국 긍정평가 34.8%와 비교하면 10.6%포인트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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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TK 수치는 전국조사의 권역별 하위표본 결과인 만큼 1.6%포인트 상승을 독립적인 지역 여론 변화로 확대해석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권역에서는 대전·세종·충청이 3.9%포인트 오른 33.1%, 부산·울산·경남이 3.2%포인트 상승한 30.5%, 인천·경기는 2.2%포인트 오른 37.6%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전라는 4.1%포인트 하락한 51.8%였다.
연령별로는 20대의 변화 폭이 가장 컸다. 20대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4%포인트 오른 24.0%였으며 30대는 2.8%포인트 상승한 29.8%, 60대는 2.9%포인트 오른 38.3%를 기록했다. 반면 40대는 2.3%포인트 하락한 38.9%, 50대는 1.9%포인트 내린 40.7%였다.
리얼미터는 주초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하락세가 이어지다 대통령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과 국정 쇄신 의지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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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여론조사기관의 분석으로, 이번 조사만으로 지지율 상승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0.2%로 직전 조사보다 4.1%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포인트 하락한 38.5%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1.7%포인트로 조사 표본오차 범위 안이다. 양당은 5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 1.9%, 진보당 0.9%였으며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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