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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22일 “개인의 실수로 박물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퇴임하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유 관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박물관 직원들을 향해 “이제 헤어질 시간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3개월의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박물관 전성기에 관장을 지낸 참으로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다. 유 관장은 “예년보다 50% 많은 관람객이 모이며 연간 관람객 650만명을 달성했고 ‘세계 3위’ 기록한 부분은 지금도 가슴 벅찬 순간”이라며 “우리 박물관 식구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해온 결실”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우리 역사·문화의 심장으로서, K-컬처의 뿌리를 보여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한편으로는 큰 부담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쉽고 미안하기만 하다”며 “박물관을 떠나더라도 여러 사업은 힘껏 도와드리겠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그는 또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소속 지역 박물관에 자주 내려가지 못했다”며 “나 자신의 실수로 인한 죄책감, 그리고 (박물관에 대한) 자랑, 사랑을 안고 떠난다”고 말했다. 자랑과 사랑은 지난 19일 국정감사에서 유 관장이 한 발언이다. 유 관장은 국회에서 “톨스토이의 ‘부활’에서 사랑과 자랑은 세월이 지나면 추억이 되지만 실수와 죄책감은 시간 지나도 현재형으로 남는다고 했다”면서 이번 계기를 교훈으로 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오션파라다이스7게임 . 유 관장은 “그 두 가지를 모두 갖고 박물관을 떠난다”며 “한 사람의 관람객으로, 또 박물관 지지자로서 변함없이 사랑하고 또 찾아오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유 관장은 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애국지사의 유묵으로 소개했던 ‘일반시국은’이 친일 인사의 글씨였고, 소장자가 본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진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개인 실책으로 물러나는 것은 1945년 박물관 개관 이후 81년 만에 처음이다. 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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