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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39%로 직전 조사 대비 2%포인트 올라 하락세를 반전시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관해 물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 39%가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직전 조사에서 37%였던 이 대통령 긍정 평가는 2%포인트 상승해 반등했다. 다만 부정 평가도 직전 조사(51%)보다 1%포인트 올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8월 3주차(45%)부터 9월 3주차(37%)까지 지속 하락했지만,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시행된 10월 2주차 직전 조사에서 37%를 기록한 뒤 이번 조사에서 39%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멈췄다고 한국갤럽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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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4%)·성향 진보층(65%)에서, 부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86%)·보수층(77%)에서 많았다. 중도층(긍정 40%:부정 51%), 지지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24%:57%)에서도 부정론이 우세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41%:48%), 40대(53%:42%)와 50대(45%:50%)에서는 긍·부정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남성(36%:57%)과 이외 연령대에서는 부정 평가자가 더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0%), ‘경제/민생’(11%), ‘소통’,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7%), ‘서민 정책·복지’(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 ‘추진력·실행력·속도감’, ‘국가 안정·정상화’, ‘국민을 위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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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동산 정책’(19%), ‘경제·민생·주식시장 대응’(12%), ‘국방·안보·대북’(11%), ‘외교’,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인사(人事)’(이상 5%), ‘독재·독단’, ‘검찰 권한 축소·검찰청 폐지’(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부동산 문제가 7월 넷째주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하며, 국방·검찰 개편 관련 언급은 지난주보다 줄었다”며 “주식시장 대응 등 경제 관련 지적 증가는 7000선에서 5500선까지 후퇴한 코스피 7거래일 연속 하락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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