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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와 감, 시금치와 두부, 장어와 복숭아 등 이른바 ‘상극 음식’ 조합을 배치한 이미지. 관련 연구와 의학·영양학 자료를 보면 이런 속설은 과장되거나 잘못 전해진 경우가 많고, 명절 뒤 배탈의 원인을 음식 조합 탓으로 돌리기보다 과식·보관 상태·개인 건강 상태 등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형AI로 만든 이미지
어제는 추석이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명절 연휴가 짧게 느껴지는군요.
명절에는 평소보다 많이 먹습니다. 전과 갈비, 잡채를 먹고 송편과 과일까지 이어집니다. 술을 곁들이기도 합니다. 연휴가 지나고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탈이 나면 이런 말이 나오곤 합니다.
“뭘 잘못 같이 먹은 것 아니야?”
게와 감, 장어와 복숭아, 시금치와 두부처럼 같이 먹으면 탈이 난다는 ‘상극 음식’ 이야기입니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당부한 내용은 다른 쪽입니다. 대량으로 조리한 명절 음식은 빨리 식혀 냉장 보관하고, 보관한 음식은 충분히 재가열해 먹으라고 했습니다. 육류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명절에 배탈이 났다면 먼저 살펴볼 것은 음식의 조합보다 보관 상태와 조리 과정, 과식 여부입니다.
6년 전인 2020년 설 연휴에 ‘상극음식, 이제는 버려야 할 가짜뉴스’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당시 인터넷을 뒤지면 게와 감부터 삼겹살과 소주, 치킨과 맥주, 시금치와 두부까지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목록이 끝없이 나왔습니다. 음식 전문가와 의사들은 근거 없는 속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6년이 지났습니다. 달라졌을까요.
포털에서 ‘상극 음식’을 검색하면 여전히 수많은 글이 나옵니다. 블로그에만 남아 있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올해 4월 한경닷컴에는 ‘게장+감 같이 먹지 마세요…뷔페 경고문 붙은 이유’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에는 시금치와 두부를 함께 먹으면 시금치의 옥살산과 두부의 칼슘이 결합해 수산칼슘을 만들고 “몸속에서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도 나옵니다. 장어와 복숭아도 피해야 할 조합으로 소개했습니다.
시금치와 두부 이야기는 현재 신장결석 예방 지침과 비교하면 설명의 방향부터 이상합니다.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많습니다. 칼슘과 옥살산이 결합한다는 것 자체는 맞습니다. 문제는 어디에서 결합하느냐입니다. 미국신장재단은 칼슘옥살산 결석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양의 칼슘을 음식으로 섭취하라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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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과 옥살산이 같은 식사에서 만나 위와 장에서 결합하면 옥살산이 체내로 흡수돼 신장으로 가는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칼슘이 부족한 식사가 오히려 칼슘옥살산 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옥살산+칼슘=수산칼슘’이라는 화학식만 보고 “수산칼슘은 결석 성분이므로 두부와 시금치를 같이 먹으면 결석이 생긴다”고 하면 소화기관에서 벌어지는 반응과 신장에서 결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하나로 합쳐버리게 됩니다.
상극 음식설이 오랫동안 살아남은 비결도 여기에 있습니다. 실제 존재하는 물질이나 화학반응을 가져옵니다. 그다음 인체에서 일어나는 과정은 생략합니다. 마지막에는 “그러므로 두 음식은 같이 먹으면 안 된다”는 결론을 붙입니다.
최근에는 과학자가 비슷한 설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는 유튜브 채널 ‘보다’의 영상에 출연해 감과 게를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이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진행자가 “이거 확실한 거예요, 진짜?”라고 묻자 장 교수는 “네, 이거 확실해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감에 탄닌산이 많고 게 같은 음식은 아미노산 농도가 높아 위나 장에서 돌처럼 뭉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감을 먹은 뒤 위석이 생겨 수술하는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설명이 완전히 틀린 건 아닙니다.
‘감 위석(diospyrobezoar)’은 실제 질환입니다. 특히 덜 익거나 떫은 감에는 탄닌이 많습니다. 탄닌이 위의 산성 환경에서 중합되고 단백질이나 셀룰로오스·헤미셀룰로오스 같은 식물성 섬유를 붙잡아 단단한 덩어리를 만드는 데 관여한다는 설명은 의학 문헌에 나옵니다. 감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도 위석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확인된 사실입니다.
‘감 위석이 존재한다’는 사실에서 ‘감과 게를 같이 먹으면 안 된다’는 결론은 나오지 않습니다.
감 위석 환자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위험요인은 감의 과다섭취, 위 수술 병력, 위장운동 저하, 당뇨병, 씹는 기능 저하 등입니다. 위 절제술 등을 받은 사람은 위 내용물을 갈고 배출하는 기능이 달라져 위석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감 섭취 역시 중요한 위험요인입니다. 게를 함께 먹었다는 것은 확립된 독립 위험요인으로 제시되지 않습니다.
최근 연구는 탄닌과 음식 성분이 뭉친다는 사실과 위석이 생긴다는 것을 더 명확하게 구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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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에 실린 위석 문헌고찰은 감의 수용성 탄닌이 음식물과 침전물을 만들 수 있다는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그 침전물을 모의 위액에 넣자 완전히 녹았습니다. 논문은 침전물이 형성된다는 사실만으로 위석 형성 위험을 뜻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장 교수의 ‘아미노산’ 설명도 문제가 있습니다. 감 위석을 다룬 의학 문헌에서 주로 거론되는 것은 탄닌과 위 。액의 단백질, 음식 단백질, 펙틴과 셀룰로오스 같은 식물섬유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과정입니다. ‘게에는 아미노산이 많다→감의 탄닌과 만난다→위석이 만들어진다’는 식으로 정리할 수 있는 단순한 반응이 아닙니다. 위석이 만들어지는 정확한 기전 자체도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게가 특별히 문제가 된다는 설명은 더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장 교수도 영상에서 게뿐 아니라 고기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합니다. 탄닌과 단백질의 결합 자체가 위험한 것이라면 감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게 하나가 아니라 고기와 생선, 달걀을 비롯한 수많은 단백질 식품으로 늘어나야 합니다. 실제 감 위석 예방에 관한 의학 문헌은 ‘감과 게를 함께 먹지 말라’고 권고하지 않습니다. 감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말고, 위 수술이나 위장운동 장애 같은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하라고 합니다.
‘어떤 성분끼리 반응할 수 있다’와 ‘두 음식을 같이 먹으면 병이 생긴다’ 사이에는 큰 간격이 있습니다. 섭취량이 어느 정도인지, 실제 소화기관에서 같은 반응이 일어나는지, 반응물이 흡수되는지, 인체에서 유해한 농도에 도달하는지, 실제 환자 집단에서 질병 발생이 늘어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관에서 가능한 화학반응 하나만으로 음식 두 가지를 금기로 지정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식품전문가 최낙언은 “탄닌은 감에만 있는 성분이 아니라 차와 레드와인, 초콜릿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며 “감에만 탄닌이 많은 것도 아니고 게에만 단백질이 많은 것도 아닌데 두 음식만 상극으로 지목하는 것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 몸은 침 속에 탄닌과 결합하는 단백질을 분비해 탄닌이 소화효소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방어한다”며 “탄닌과 게의 단백질이 반응하더라도 오히려 탄닌의 수렴 작용을 줄이는 결과를 낳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화학자 장홍제 광운대 교수가 출연한 유튜브 채널 ‘보다’ 해당 회차 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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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는 영상에서 감과 게를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해 “확실하다”고 답하고, 감의 탄닌과 단백질 성분이 위석 형성에 관여할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기사에서는 이 설명이 실제 감 위석의 존재와 ‘감+게’ 상극설을 혼동한 것인지 관련 연구를 통해 검증했다. / 유튜브 ‘보다’ 캡처
그렇다면 ‘감과 게’는 어디서 나온 조합일까요.
한국보다 더 오래된 기록이 중국에 있습니다.
원나라 황실의 음식과 양생법을 정리해 14세기에 편찬한 홀사혜(忽思慧)의 <음선정요(飲膳正要)>에는 ‘식물상반(食物相反)’이라는 항목이 따로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쇠고기, 쇠고기와 밤, 토끼고기와 생강 등 같이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음식들이 줄줄이 등장합니다.
그 가운데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감과 배는 게와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柿、梨不可與蟹同食).”
지금도 인터넷에 떠도는 대표적인 ‘상극 음식’ 조합이 적어도 14세기 중국 문헌에 이미 등장했던 셈입니다.
일본에도 비슷한 전통이 있습니다. 지금은 ‘구이아와세(食い合わせ·음식의 조합)’라는 말을 씁니다. 일본어 사전에 따르면 옛 표현은 ‘식금(食禁)’ 또는 ‘합식금(合食禁)’이었고 ‘食い合わせ’라는 말은 에도시대 이후 나타납니다. 일본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의서인 <의심방(醫心方)>은 단바노 야스요리가 984년 중국의 여러 의서를 인용해 편찬했습니다. 제29권에는 아예 ‘합식금(合食禁)’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생선, 꿀과 파 등 여러 음식 조합을 피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속설 중 하나는 ‘장어와 우메보시를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19세기 문헌에서도 확인됩니다. 현대 일본에서는 의학적 근거가 없는 미신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재미있는 。은 100여 년 전에도 이미 이 속설을 시험해보겠다며 장어와 우메보시를 일부러 함께 먹은 기록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중·일에서 발견되는 상극 음식 관념을 어느 한 나라가 만들어 다른 나라로 전파했다고 단순화하기는 어렵습니다. 중국 고대·중세 의학의 ‘식금(食禁)’ 지식이 오랜 기간 동아시아에서 공유됐다는 .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할 때 피해야 할 음식, 특정 질환을 앓을 때 먹지 말아야 할 음식, 경험적으로 전해진 식중독 지식도 이 과정에서 서로 섞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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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국 의학사 연구도 약물 복용 때의 음식 금기와 음식끼리의 금기 관념이 역사적으로 뒤섞여 발전했다고 분석합니다.
흥미로운 .은 상극 음식설이 가장 널리 퍼진 중국에서 이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려는 시도도 일찍 시작됐다는 사실입니다.
1935년 중국 영양학자 정지(鄭集)는 난징에서 바나나와 토란을 함께 먹으면 중독된다는 소문이 퍼지자 직접 실험에 나섰습니다. 고문헌과 민간에서 전해지던 148가지 ‘상극 음식’을 조사한 뒤 14개 조합을 골랐습니다. 게와 감도 포함됐습니다. 쥐와 원숭이에게 먹였고 정지와 동료들도 일부 조합을 직접 먹었습니다. 중독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70여 년 뒤 비슷한 실험이 다시 이뤄졌습니다.
란저우대 공중보건학원 연구진은 민간에서 상극이라고 주장하는 음식 조합을 골라 동물실험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섭취시험을 했습니다. 이상 반응이나 임상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연구 결과는 2011년 중국 학술지 <영양학보(營養學報)>에 ‘식물(食物)상극에 관한 조사 및 실험관찰’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습니다.
중국 식품안전 당국의 입장도 같습니다. 선전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식물상극은 유언비어’라는 식품안전 안내에서 정지의 1935년 실험과 이후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이 기관은 실제 생활에서 ‘식물상극’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상극으로 여겨지는 증상은 음식 자체의 오염이나 알레르기 등 다른 원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극 음식설의 본고장이라고 할 만한 중국에서는 거의 90년 전부터 실험으로 반박해온 셈입니다.
한국에서는 조금 다른 과정을 거쳤습니다.
2020년 취재에서 확인한 가장 이른 근대 대중매체 사례 중 하나는 1933년 6월 8일자 <동아일보>였습니다. ‘음식상극에 주의!’라는 제목으로 사슴고기와 시금치, 복숭아와 청어알, 매실과 전복 등을 함께 먹지 말라고 소개했습니다. 일부는 ‘미신전설’이라고 구분했지만 다른 조합에는 의학적 근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취재한 음식문헌 연구가 고영 작가는 이런 이야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근대 대중매체의 등장을 지목했습니다.
취재에 응한 전문가들은 1970년대 이후 신문과 방송을 통해 단편적인 한의학 지식과 현대 영양학 설명이 결합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상극 음식’이 대중적인 건강상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봤습니다. 일본의 영향을 받은 일부 영양학자들이 전승된 민간요법에 영양학적 설명을 붙인 대중서를 펴냈고, 같은 내용이 반복 재생산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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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회도서관에 보관된 오래된 음식궁합 관련 대중서에서도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설명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오래된 ‘전통’과 새로 만들어진 설명이 갈립니다.
“감과 게를 함께 먹지 말라”는 금기 자체는 최소 700년 가까이 된 기록이 있습니다. “탄닌과 아미노산이 만나 위석이 생긴다”는 설명은 현대 화학의 언어입니다.
시금치와 두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결론에 옥살산·칼슘·수산칼슘이라는 실제 화학용어를 붙였습니다. 화학반응 자체가 존재한다고 해서 그 반응이 인체에서 질병을 만든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신장결석 예방 지침에서는 식이 칼슘이 장에서 옥살산과 결합하는 것을 유리하게 봅니다.
과학이 상극 음식설을 없앤 것이 아니라 상극 음식설이 과학의 언어를 가져다 쓴 셈입니다.
실제로 함께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과 물질은 있습니다. 특정 약물과 자몽처럼 음식과 약 사이에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상호작용이 있습니다.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특정 음식은 위험합니다. 신장질환이나 대사질환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는 음식도 있습니다. 술과 고열량 음식을 계속 많이 먹는 식습관 역시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이런 문제에는 각각 확인된 기전과 조건이 있습니다. ‘두 음식의 기운이 맞지 않는다’거나 ‘두 성분이 만나므로 상극’이라는 설명과는 다릅니다.
추석 다음 날 배가 아프다면 전과 과일을 같이 먹었는지, 갈비 뒤에 감을 먹었는지부터 따질 이유는 없습니다. 평소보다 지나치게 많이 먹지는 않았는지,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는지, 상온에 오래 놓아둔 음식은 없었는지 살펴보는 편이 낫습니다.
게와 감을 함께 먹지 말라는 금기는 14세기 중국 문헌에도 등장합니다. 기록이 오래됐다는 사실이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중국에서는 1930년대부터 이 조합을 포함한 ‘상극 음식’을 직접 먹여 검증했고, 2011년 연구에서도 이상 반응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026년 한국에서는 여전히 같은 조합이 ‘건강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됩니다.
달라진 것은 설명입니다. ‘찬 성질의 음식끼리 만나 탈이 난다’던 자리에 탄닌과 단백질, 옥살산과 칼슘 같은 과학용어가 들어간 것입니다. 오래된 금기에 현대 과학의 말을 덧붙였다고 해서 상극 음식이 과학적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상극음식, 이제는 버려야 할 가짜뉴스
https://www.khan.co.kr/article/001
☞ 푸드 패디즘의 선동 아직도 믿나요
https://www.khan.co.kr/article/421
짧게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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