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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현장 모습. 경북도민일보 DB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현장 모습. 경북도민일보 DB 지난 7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현장 모습. 경북도민일보 DB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현장 모습. 포항시 제공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현장 모습. 포항시 제공 7일 오후 포항시 남구 구룡포 아라광장. 겨울철 포항의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제27회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현장으로 이어졌다. 행사장 공간은 포장 구매, 시식, 현장 취식 등 방문객의 이용 목적에 맞게 세분화돼 운영됐다. 과메기 생산업체들도 판매 부스를 차리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다만 현장에 참여한 업체는 10여 곳에 그쳐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에 등록된 지역 내 과메기 생산·가공업체가 156곳에 달하는 。을 감안하면 판매 부스가 풍성하다는 느낌을 주지는 못했다 황금성갈갈이 . 올해 축제의 최대 변수는 원료 수급과 가격이었다. 꽁치 어획 부진의 여파로 현장 판매 가격은 예년에 비해 오른 상태였다. 현장 부스에 나온 과메기 가공·생산업체 관계자는 "15마리 한 묶음은 2만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000원 올랐고, 꽁치 20마리 풀세트는 5만3000원으로 3000원 상승했다"고 말했다.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었지만,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을 위해 현장 특별 할인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야채 세트 행사상품은 현금가 1만원에 판매돼 준비된 물량이 일찌감치 소진됐다. 나머지 세트 상품 역시 3만2000원 선에 할인 판매되며, 제철 과메기를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홍보존에서는 과메기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를 선보였다. 과메기 김밥과 과메기 패티를 넣은 미니버거, 과메기 무침 등이 대표적이다. 미니버거는 1000원, 과메기 무침은 과메기 3마리 분량에 5000원으로 판매됐다. 오후 2시20분께부터는 과메기 김밥 무료 시식 코너에도 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만 과메기 김밥은 속재료가 과메기에 치우쳐 맛이 단조롭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전시된 과메기 요리 다수가 실제 음식이 아닌 모형으로 꾸려져 현장에서 맛과 조리법까지 경험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바다이야기 시즌7 그럼에도 일부 방문객은 모형의 정교함에 감탄하기도 했다. 행사장은 무대와 객석을 중심으로 과메기 전시·홍보존, 먹거리존, 특산품 판매장, 체험존,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으로 구성됐다. 오후 1시 전후로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지면서 현장에는 음악과 박수 소리가 더해졌다. 과메기 관련 퀴즈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개막식이 예정된 오후 5시 이전까지 현장 열기는 다소 미지근했다.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체감 인파는 그리 많지 않았다.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기 전이라는 。을 고려하더라도 개막식 이전 시간대에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을 만한 프로그램은 먹거리 시식과 판매에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었다. 과메기는 포항의 겨울철 대표 수산 특산품이자 지역 경제의 주요 소득원이다. 포항시가 앞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2026년 과메기 생산량은 3206톤(t), 판매액은 915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올해 생산 여건은 녹록지 않다. 원양산 꽁치 어획 부진으로 원료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포항시는 대만산 꽁치 수입선 확보 등 긴급 대책에 나서기도 했다. 축제 현장에서 확인된 과메기 가격 상승은 이러한 원료 수급난이 생산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포항시는 7~8일 행사 기간 이틀 동안 시민과 관광객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구룡포 과메기의 맛과 지역 문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니버거, 과메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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