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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은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발생한 북한군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이 지뢰 매설 가능성을 사전에 식별하고도 우리 장병들의 피해를 막지 못했다면 지휘부의 책임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군의 MDL 침범과 지뢰 매설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방부대의 이른바 '빈총 경계'까지 드러난 데 대해 군 경계태세 전반을 재。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해 온 강 의원은 9일 경북일보TV '만나GO'에 출연해 "장병들은 명령에 따라 작전하다 다친 것"이라며 "장병들에게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라고 하기 전에 국가가 장병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할 일을 다했는지부터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미동맹과 대북 정보공유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강 의원은 미국과의 대북 정보공유가 일부 제한된 상황을 거론하면서 "북한 핵·미사일과 군사동향을 파악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MDL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대해서는 "북한의 일방적인 주장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며 확고한 경계 원칙을 주문했다. 진행 :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 -북한군이 MDL 이남에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당시 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보나. △기가 찰 노릇이다. 사고가 나기 1년 전인 지난해 9월 북한이 MDL 이남 지역에 지뢰를 매설했을 가능성이 식별됐다. 당시 합참의장과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됐고 추가적인 MDL 침범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런 위험이 확인됐다면 적극적인 조치를 했어야 한다. 국방부는 이번 지뢰 폭파를 첫 실질적 조치라고 했는데 우리 장병들이 큰 부상을 입고 난 뒤 조치한 셈이다. 국군의 날 대통령은 이번 일을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했다 릴게임사이트추천 . 나는 이 문제를 단순한 사고로만 볼 수 있는지 묻고 싶다.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북한군의 지뢰 매설 당시 우리 군은 어떤 대응을 했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했다. 북한군이 MDL을 넘어왔다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뿐 아니라 그들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를 즉각 확인했어야 한다. 지뢰를 매설했다면 위치를 찾아내 위험을 제거하는 조치까지 이어졌어야 한다. 북한군은 돌아갔지만 북한군이 묻은 지뢰는 남았다. 우리 군의 임무는 국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초동 단계에서 더 적극적인 확인과 조치가 필요했다고 본다. -MDL 이남에 북한 지뢰가 얼마나 매설돼 있다고 보나. △정확한 숫자를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지난 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MDL 이남에 수백 기의 북한 지뢰가 매설됐을 가능성이 제기됐고 국방부 장관도 그런 가능성을 인정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실제 사고가 25사단에서 발생해 장병 3명이 다쳤다는 것이다. 군 수뇌부가 더 이상 변명할 것이 아니라 남아 있을 수 있는 북한 지뢰부터 찾아내 제거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뢰 위험을 알고 있었는데 왜 제거하지 못했다고 보나. △지난해 12월에도 나는 언론을 통해 북한군의 반복적인 MDL 침범과 지뢰 매설 문제를 제기했다. 당시 군은 공식 절차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우리 장병 3명이 다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더 큰 문제는 군 수뇌부의 상황 인식이다. 온라인 릴게임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장관은 우리가 북한 지뢰를 제거한 데 대해 북한이 상당히 당황했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나 북한은 곧바로 우리 조치를 비난했다. 북한이 당황했는지를 따질 일이 아니라 지뢰 위험을 보고받고도 왜 우리 장병들의 피해를 막지 못했는지부터 따져야 한다. 그동안 지뢰를 제거하지 못한 이유가 군사적 위험 때문이었는지, 정책적 판단 때문이었는지, 누가 그런 결정을 했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북한은 자체적인 '국경선'을 주장하며 침범 시 대응하겠다고 한다. 우발적 충돌 위험이 커지는 것 아닌가. △북한이 '1㎜라도 침범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면 오히려 우리는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우리도 MDL을 넘어오는 행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대응한다는 원칙을 세워야 한다. 평화적 제스처만으로 평화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국경선을 북한이 일방적으로 정할 수는 없다. MDL은 1953년 정전협정 과정에서 설정됐다. 일부 불명확한 구간이 있다면 유엔사와 북한 등 관계 당사자가 조사해 해결해야 한다. -북한이 이른바 '국경 요새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있나. △북한은 철책과 방벽을 만들고 지뢰를 매설하고 전술도로도 만들고 있다. 그런데 우리 정부가 북한의 이런 행동보다 북한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대통령도 지난해 12월 북한의 철책과 방벽 설치를 남측의 탱크가 북쪽으로 올라갈 것을 우려한 방어적 조치라는 취지로 언급한 적이 있다. 그 시기 북한군의 MDL 침범 문제도 이어지고 있었다. 북한의 의도를 해석하기에 앞서 우리 안보를 지키기 위한 대비가 우선돼야 한다고 본다. -전방부대에서 이른바 '빈총 경계'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모바일 바다이야기 하는법 .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다. 북한군이 지뢰를 매설하고 MDL을 넘나드는 상황인데 일부 전방부대에서는 총기에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채 경계근무를 했다는 것이다. 북한 지뢰 문제와 '빈총 경계'를 따로 떼어놓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상급부대인 합참이 이런 상황을 제대로 몰랐다는 설명도 납득하기 어렵다. 군령을 책임지는 합참이 최전방 경계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면 그 자체가 문제다. 이제라도 정부와 군이 안보태세를 전면적으로 。검해야 한다. 안보에서 작은 허.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국민들이 군을 믿고 안심해도 된다고 보는가. △그래도 우리 장병들은 믿어야 한다. 오히려 장병들에게 미안한 일이다. 장병들은 명령에 따라 작전을 수행하다 다쳤다. 그런 장병들을 어떻게 탓할 수 있겠는가. 문제는 지휘부다. 군이 1년 전부터 위험 가능성을 알고 있었는데도 피해를 막지 못했다면 지휘 책임을 물어야 한다. 대통령과 국방부를 포함해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돌아봐야 한다. 장병들에게 목숨 걸고 나라를 지키라고 하기 전에 국가가 장병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할 일을 다했는지부터 물어야 한다. 이런 문제가 반복되면 국민 불안도 계속될 수밖에 없다. -한미 연합훈련 과정에서 미군이 철수하는 일이 있었다. 한미동맹에는 문제가 없나. △그 사안을 가볍게 볼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북한은 핵전력을 강화하고 있고 러시아와 군사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미 간 정보공유와 연합훈련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 정부는 한미동맹이 굳건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연합훈련 현장에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사실과 조치를 통해 동맹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바다이야기오리지널 .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인을 。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과의 대북 정보공유가 일부 제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정감사에서 합참의장이 미국과의 대북 정보공유가 일부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열린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실무회의에 국정원 참여가 배제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북핵 정보공유와 관련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그냥 스쳐 지나갈 문제가 아니다. 어떤 정보가 얼마만큼 제한되고 있는지, 북한 핵시설과 군사동향을 파악하는 데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를 국민에게 솔직하게 설명해야 한다. -대북 정보공유에 문제가 생기면 실제 군사대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나. △당연히 중요하다. 지금은 AI와 정보가 전쟁의 핵심인 시대다. 북한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핵잠수함 건조 등 주요 군사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미국과의 정보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자체 기술만으로 모든 것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정부는 어떤 정보공유가 제한됐고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무엇보다 한미 정보협력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빠르게 정상화해야 한다. -서해 NLL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보는가. △북한은 NLL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이 주장하는 별도의 해상 경계선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군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해상 경계선은 NLL이다. NLL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나.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등 많은 희생을 치렀다. MDL도 마찬가지다. 지금처럼 하나씩 양보하거나 대응 원칙이 흐려지면 경계가 조금씩 무너질 수 있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선에 우리가 끌려가서는 안 된다. 최신야마토게임 육상의 MDL과 해상의 NLL 모두 대한민국이 지켜내야 할 선이라는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남북 간 충돌을 막기 위해 물밑 접촉은 이뤄지고 있나.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공식 대화뿐 아니라 비공식 접촉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통령은 계속 평화를 이야기하지만 북한은 우리 정부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은 우리를 건너뛰고 미국과 직접 상대하면서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으려 한다고 본다. 우리 대통령은 북미 관계에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려고 하지만 북한이 우리를 상대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역할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대화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다. 북한 비핵화와 한미동맹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대화해야 한다. 다만 평화를 구걸해서는 안 된다. 평화를 유지하려면 힘과 원칙이 뒷받침돼야 한다. -북한 입장에서는 보수 정부보다 현 정부와 대화가 더 수월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가 여러 평화 제스처를 보내고 있지만 북한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이 답답한 것이다. 결국 상대가 호응하지 않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평화 메시지만 보내서는 한계가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자가 될 것으로 보나. △아직 공식적으로 후계자가 확정됐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다만 여러 정황을 통해 어느 정도 추측은 가능하다. 우리 정보당국도 김주애가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근 정보위원회 보고에서도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라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후계구도가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김주애의 대남·군사노선도 강경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나. △우리 기준으로 보면 아직 청소년 연령대다. 결국 북한이라는 특수한 체제 안에서 어떻게 교육받고 훈련받으며 후계 과정이 진행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지금 단계에서 성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화' 작업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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