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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12명을 둔 61세 할머니가 플랭크 자세로 5시간을 버티며 자신이 보유한 여성 최장 시간 세계기록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앨버타주에 사는 도나진 와일드는 현지시간 6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헌츠먼 세계 시니어 게임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와일드는 오후 3시 3분에 플랭크를 시작해 오후 8시 3분까지 자세를 유지했는데요. 심판진이 매시간 교대하는 동안에도 도전은 계속됐습니다.
그가 2024년 3월 21일 세운 기존 공식 기록은 4시간 30분 11초였는데요. 이번에는 이보다 29분 49초를 더 버텼습니다. 다만 기네스 세계기록의 공식 인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기네스 측은 새로운 기록 도전 신청을 접수했으며, 관련 증거를 검토한 뒤 신기록 인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와일드는 도전 계기에 대해 “제가 5시간까지 버틸 수 있을지 늘 궁금했다”고 말했습니다. 훈련 과정에서는 세 살 손녀 로즈를 등에 눕힌 채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도전 당일에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찾아왔는데요. 와일드는 “관중들이 마지막까지 응원을 외쳐줬다”며 “그분들 덕분에 마지막 10분을 버텼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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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가 세계기록을 보유한 종목은 플랭크만이 아닙니다. 그는 1시간 동안 팔굽혀펴기 1,575회를 해 여성 최다 기록도 갖고 있습니다. 이번 플랭크 도전까지 공식 인정되면 세 번째 기네스 타이틀을 얻게 됩니다.
그의 다음 목표는 1시간 동안 팔굽혀펴기를 최소 1,600회 해 자신의 기록을 다시 넘어서는 것입니다. 그는 5시간의 플랭크 도전을 마친 바로 다음 날 아침에도 3,000m 달리기경기에 출전하며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녀의 놀라운 도전, 〈지금, 이 장면〉에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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