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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게임즈 김병기 PD(왼쪽)와 박영재 대표. 스마일게이트 제공.
“회사를 설립했을 때부터 로그라이트 게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 장르에 가장 잘 맞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데드 어카운트’를 알게 되어 접목해 만들게 됐습니다.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합동 전투와 동료를 위한 희생을 게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드리고 싶습니다.”
국내 개발사 이안게임즈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신작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이 최근 성료한 ‘도쿄게임쇼 2026’을 통해 공개됐다.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은 2003년 연재를 시작한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의 만화 ‘데드 어카운트’ 세계관에 캐릭터 수집과 성장 요소를 접목한 로그라이트 장르의 게임이다.
박영재 이안게임즈 대표는 “원작은 혼자 각성해 힘으로 해결하기보다 팀원들이 모여 서로 시너지를 모여 유령을 퇴치하는 장면이 90%에 달할 만큼 팀플레이를 중시하며, ‘제령은 팀플레이’라는 슬로건이 작품의 핵심 모토로 등장한다”며 “파트너사인 IP 홀더에서 원작을 함께 성장시켜 줄 파트너를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저희가 만들고자 하는 게임성과 원작이 추구하는 방향이 맞는다고 판단해 선택했다”며 개발 배경을 소개했다
인터넷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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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제공.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의 가장 큰 차별.은 ‘팀 로그라이트’다.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로그라이트의 특징에 캐릭터 조합을 결합한 것이다. 게임에는 △지능계 △근력계 △기술계 △속도계 등 4대 속성과 △탱커 △근거리 딜러 △원거리 딜러 △서포터 △올라운더 등 5대 클래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같은 캐릭터라도 덱 조합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진다.
김병기 이안게임즈 개발 PD는 “원작 캐릭터들이 각자 ‘전능’이라는 고유한 스킬을 지니고 있다는 。에 착안해 팀 로그라이트를 핵심 차별。으로 삼았다”며 “향후 캐릭터를 추가하더라도 이용자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외면받지 않도록 ‘팀 효과’와 ‘리더 스킬’을 추가했고, 게임 내에서 ‘레어 스킬 카드’를 조합했을 때 다양한 스킬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 등 시스템적으로 여러 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원작을 고려해 특히 신경 쓴 부분은 캐릭터의 매력이다. 이안게임즈는 게임을 처음 준비할 때부터 원작가와 미팅을 진행하고, 판권원 관계자의 검토를 거쳐 콘텐츠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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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을 모르는 로그라이트 팬들도 게임을 온전히 즐기도록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다양한 조합을 깊이 있게 개발했다고 김 PD는 부연했다.
김 PD는 “원작 팬은 좋아하는 캐릭터를 플레이하고 싶어 하는 반면, 장르 팬은 원하는 공략을 위해 캐릭터를 깊이 파고드는 경우가 많아 이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해 설계했다”며 “원작을 기반으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원작가 및 판권원 관계자로부터 세밀한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원작 팬이 보더라도 저희만큼 디테일을 챙긴 팀은 없었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안게임즈는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불꽃이 원작 기반 게임인 만큼 원작 팬들이 특히 좋아해 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원작을 몰라도 로그라이트 장르 팬들 역시 많이 플레이해 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박 대표는 “모바일 캐주얼 RPG 장르가 예전만큼 좋은 시장은 아니다. 쇼츠나 릴스로 많이 이동하고 있는데, 모바일에서 손가락 하나로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해 ‘쇼츠를 보다가도 게임 한 판 하고 싶다’는 느낌을 갖게 만드는 것이 회사의 존재 이유”라며 “마지막까지 다듬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며, 도쿄게임쇼 시연 빌드보다 더 좋은 빌드로 이용자 분들께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안게임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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