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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열린 인천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참석자들.
5년간 490억 원을 투입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인천시가 세부 사업을 맡을 수행기관 선정에 나섰다. 엣지 인공지능(AI)과 안티드론 기술을 연계해 수도권 항공 방위산업 거.을 구축한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방산특화 연구개발과 기반시설 구축, 인력 양성 등을 담당할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음 달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기관 선정 이후 사업별 진행계획을 구체화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행기관은 방산특화 연구개발뿐 아니라 관련 시설과 인력 양성 등 각 분야의 세부 사업을 맡게 된다.
시는 지난 6월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달 15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수행기관 선정과 함께 지방비 확보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각 245억 원으로 확보해 향후 5년간 연구개발과 기반시설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에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방위산업 참여를 뒷받침하고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핵심 분야인 엣지 AI는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현장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안티드론은 불법 드론이나 적의 공격·정찰용 드론을 무력화해 피해를 막는 시스템이다. 시는 두 기술을 연계한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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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시·수행기관 파견 인력으로 사업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초 방위사업청과 시가 공동으로 이끄는 지역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사업단은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을 담당한다.
내년도 본예산안에 시비 약 60억 원을 반영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 상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가 역할을 다하라는 등의 일반적인 권고사항이 제시됐으며 별도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없다"며 "시의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bbs/bo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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