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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의 스틸컷.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올해 추석 극장가가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로 달아오르고 있다. 영부인 저격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극부터 세대를 초월한 위로와 공감을 담은 드라마, 화끈한 도박 액션, 초능력과 청춘의 이야기를 결합한 판타지 액션까지 관객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영화 ‘인턴’의 스틸컷.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가장 먼저 16일 개봉한 ‘인턴’은 실버 인턴 최민식과 젊은 최고경영자(CEO) 한소희의 세대를 초월한 공존을 그린다. ‘꼰대’가 아닌 진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어른에 대한 젊은 세대의 갈망과 자신의 새로운 쓸모를 찾는 중장년층의 감성을 건드린다. 윤성은 영화 평론가는 “원작 팬뿐 아니라 가족과 전 세대가 함께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12세 이상.
영화 ‘인턴’의 스틸컷.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인턴’의 스틸컷.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인턴’의 스틸컷. 사진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암살자(들)’의 스틸컷.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의 스틸컷.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의 스틸컷. 사진 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암살자(들)’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섬세한 감성이 미스터리 역사 추적극과 만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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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4년 8월 15일 벌어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싸고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와 기자들의 집요하고 치밀한 공조를 그린다. 역사적 사건을 추적하며 심박수를 끌어올리는 긴장감은 ‘서울의 봄’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허 감독 특유의 우아한 정서가 더해진 미스터리라는 。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오정세, 박훈, 정우성, 신현빈, 오달수, 배성우 등 화려한 특별출연진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1970년대의 거리와 주택, 자동차, 사무실, 소품 등을 현실감 있게 재현한 고증은 관객을 당시로 데려다 놓은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유해진의 인기와 육영수 여사를 떠올리게 하는 사건에 대한 보편적 정서, 세대 확장성 등을 고려하면 개봉작 중 가장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개봉, 12세 이상.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스틸컷. 사진 제공=CJ ENM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스틸컷. 사진 제공=CJ ENM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스틸컷. 사진 제공=CJ ENM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스틸컷. 사진 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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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스틸컷. 사진 제공=CJ ENM
2006년 첫 시리즈를 선보인 ‘타짜’는 포커를 앞세운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도박판은 베트남과 일본 등 글로벌 무대로 확장됐고, 장태영(변요한)과 이름이 같은 친구 박태영(노재원)의 우정과 배신이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다. 도박 소재 특유의 긴장과 스릴, 남성들의 우정과 배신을 속도감 있게 그려 2030 남성 관객의 취향을 겨냥한 ‘팝콘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흥행한 전작의 후속작이라는 .과 오락적인 요소가 강한 작품이라는 .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23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가능한 사랑’의 스틸컷. 사진 제공=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의 스틸컷. 사진 제공=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의 스틸컷. 사진 제공=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의 스틸컷. 사진 제공=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의 스틸컷. 사진 제공=넷플릭스
올해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도 일부 극장에서 개봉한다. 대기업의 대량 해고 사태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부유한 남편(조인성)을 둔 다큐멘터리 감독 예지(조여정)가 해고 노동자 호석(설경구)과 그의 아내 미옥(전도연)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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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다른 계급의 인물들이 타인의 삶과 욕망을 마주하며 사랑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3일 개봉,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스틸컷.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스틸컷.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스틸컷.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부활남: 더 레드’는 ‘군체’ ‘만약에 우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교환이 주인공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이 작품에서 죽어도 72시간 이후에 다시 살아나는 취업준비생 석환을 연기한다. 초능력과 실험체라는 설정은 기시감이 있지만 취업준비생의 일상과 꿈, 우정과 가족애를 경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내 기존 작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구교환은 석환 특유의 엉뚱함과 유머를 적재적소에 터뜨리며 비현실적인 설정에 현실감을 불어넣는다. ‘주인공의 성격 좋은 친구’ 영하 역을 맡은 강기영도 구교환과 ‘찐친구 케미’로 활기를 더한다.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를 빠르게 교차시키며 2D 영화임에도 4DX급 액션 판타지를 선사하는 백종열 감독 특유의 연출력도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또 석환의 ‘출근룩 엔딩’은 “석환아, 첫 출근 축하해”라는 응원을 보내게 할 만큼 사랑스럽다. 첫 출근길의 설렘과 경쾌함을 담아낸 이 장면은 ‘첫 출근’을 꿈꾸는 평범한 청춘들에 대한 응원을 담은 장면으로 꼽힌다. 30일 개봉, 15세 이상.
다. 허 감독 특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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