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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관계자와 군사 전문가가 대만 국방부에서 장기간 근무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각) 대만 자유시보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 국방부 정책차관실 관계자 1명과 미국 국방분석연구소 전문가 1명이 타이베이에 있는 대만 국방부 본부에 상주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들은 2028년까지 진행되는 양국 국방부의 공동 평가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는 등 미국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조사 범위와 평가 횟수를 늘렸다. 미국 전문가들은 대만군 합동참모부와 각 군 사령부, 일선 부대를 찾아 현장 조사를 벌이고 도상훈련과 전투력 평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은 그동안 대만군의 훈련을 지원하는 한편, 중국군의 공격 가능성을 분석하고 작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부대 배치와 군수물자 비축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SCMP는 미국 측 인력이 대만 국방부 본부에 상주하면 국방정책을 다루는 과정에 더 깊이 관여하게 된다고 짚었다.
대만 국방부는 미국 인력의 상주 여부에 대해 “대만과 미국은 방위 역량과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군사 교류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권 민진당의 왕딩위 입법위원은 미국 측이 대만 국방부 안에서 정책 조율과 전투력 평가를 지원한다면 군사협력이 한층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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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미국이 결정을 미루고 있는 약 140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도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의 주미 대사 격인 위다례이 주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대표는 5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무기 판매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며 “미국은 대만이 직면한 위협을 잘 알고 있으며, 필요한 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위 대표는 미국이 기존의 대만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 대만 독립을 명확히 반대하라고 요구했지만, 미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위 대표는 주장했다.
만 국방부 본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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