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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78년 역사의 검찰청을 해체하고 출범시킨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표류하고 있다. 여권 내부의 갈등이 이유다. 이재명 대통령이 검사 출신의 김지용 전 검사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자, 추미애 경기지사와 김용민 의원, 유시민 작가 등 당 안팎 강경파 세력이 일제히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이들은 김 후보자가 과거 검찰 수사권 축소에 반대했다는 이유를 대지만, 그 본질은 헌법과 법률이 보장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흔들어 정권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항명이자 도전이다. 오죽하면 이 대통령이 직접 SNS를 통해 "검찰개혁을 빙자해 사심(私心)으로 인사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이들을 '무책임한 극단주의자'라고 정조준해 격노했겠는가. 김민석 민주당 대표 또한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강경파의 교조주의적 행태로 개혁을 망쳤던 사례를 소환하며 "대통령의 리더십을 훼손하면 당에서 제어하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이들 강경 세력의 막무가내식 독주가 국정의 근간을 뒤흔드는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른바 '문·조·탈·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로 대표되는 범여권 강경파와 지지층 팬덤은 그동안 무고한 국민들의 범죄 피해 급증 우려에 아랑곳 없이 '검찰 해체'라는 독선적 프레임을 전방위로 밀어붙여왔다. 결국 그 압박에 밀려 검사의 보완수사권까지 박탈하는 누더기 법안이 통과됐고, 대다수 국민들은 수사 공백과 치안 불안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는 상태다. 그런데도 강경파들은 검찰청 해체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제는 중수청이라는 거대 수사기관의 수장 자리까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충복(忠僕)으로 채우라며 대통령의 덜미를 잡고 있다 바다이야기게임 사이트 . 자신들이 정권 위에 군림하는 상왕이라도 된다고 착각하는 모양새다. 국가 형사사법 시스템의 대혼란을 초래해 범죄자 천국 세상을 만들어 놓고 권력 싸움에만 혈안이 된 여권의 자중지란은 목불인견이다. 이 대통령은 이들의 도 넘은 인사권 흔들기에 절대 타협하거나 밀려서는 안 된다. 만약 이번에도 정파적 이익과 선동에 밀려 인사를 철회한다면, 향후 국정 주도권은 완전히 상실되고 대한민국 사법 체계는 강경파의 사유물로 전락할 것이다. 정부는 이제라도 내부의 '사심' 세력을 배격하고, 형사사법 체계 개편에 따른 부작용을과 국민 피해를 최소화해 법치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명운을 걸어야 한다. 정 주도권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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