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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정문 표지석에 '아이(AI)의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 표어가 설치돼 있다. /경남교육청
계속되는 저출생으로 경남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가 3년 새 약 3만 8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주배경학생(다문화 학생)은 1650명 넘게 증가했다.
1일 경남도교육청이 집계한 '유초중등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2023~2026년)'를 보면 2026년 4월 1일 기준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은 36만 6161명으로 지난해 38만 3203명에 견줘 1만 7042명(4.4%) 감소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경남 학령인구는 2023년 40만 3994명에서 2024년 39만 4662명으로 30만 명대로 들어선 이후 계속 줄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올해 14만 7985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 1155명(7.0%)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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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유치원생은 1813명(5.1%) 감소한 3만 3185명, 중학생은 2606명(2.7%) 감소한 9만 3733명, 고등학생은 1620명(1.8%) 줄어든 8만 8313명이었다.
반면 유치원, 초중고 이주배경학생 수는 역대 최다인 1만 5930명으로 전년보다 270명(1.7%) 늘었다. 경남에서 이주배경학생은 2023년 1만 4276명에서 2024년 1만 5002명으로 1만 5000명대로 진입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학령인구 감소와 대비가 됐다.
빠른 감소세를 보인 학생 수와는 달리 교원과 학교 수 변화 폭은 상대적으로 작았다. 유치원과 초중고 등의 교원은 올해 3만 5420명으로 지난해보다 119명(0.33%) 감소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8.3명, 초등학교 10.9명, 중학교 11.6명, 고등학교 10.1명으로 모든 학교급에서 전년보다 감소했다.
경남 학교 수는 1615개로 전년보다 23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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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은 25개 줄어 621개가 됐고 초등학교는 1개 증가한 511개였다. 중학교는 변동 없이 268개, 고등학교는 1개 늘어난 194개, 기타학교(특수·각종학교 등)는 지난해와 같은 21개였다.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경남에서 학교를 그만둔 학생은 초등학생 615명, 중학생 491명, 고등학생 1610명 등 총 2716명이었다.
한편, 지난달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6년 교육기본통계'를 보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수는 536만 2281명으로 전년 555만 1288명 대비 18만 9007명(3.4%) 감소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 15.6명, 초등학교 18.6명, 중학교 24.5명, 고등학교 23.1명이었다. 이주배경학생 수는 21만 838명으로 전년 20만 2208명 대비 8630명(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 수는 50만 5545명으로 지난해 50만 6139명 대비 594명(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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