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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5일 X(엑스·옛 트위터)에서 “검찰 개혁을 빙자하여 사심으로 인사와 구체적 수사·공소 업무까지 좌지우지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여권 내 강경파를 겨냥한 메시지로, 이 대통령은 최근 연일 같은 취지의 글을 쓰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하루 동안 X에 이 글을 포함해 10개 넘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국정을 포함한 모든 공적 업무에서는 공사를 구별하고 사심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인선에 반발하는 추미애 경기지사,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향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들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유가 자신들의 정치적 선명성을 부각하기 위한 ‘사심’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검찰 개혁은 국민을 위해 하는 것이지 특정 개인들의 정치적 유산을 만들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 만든 성과를 독차지해 보겠다고 다른 이들의 노력을 무용하다거나 심지어 장해라고 폄훼하는 것은 더더욱 옳지 않다”고 했다 야마토2다운로드 .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11시 26분에 올린 글에서도 “책임지지 못할 과격한 주장과 근거 없는 선동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드러내고 개혁 성과를 독차지하겠다는 이기심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며 “최소한의 근거도 없이 혹세무민하는 무책임한 극단주의자(일명 무극파)들의 선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이 극단주의자, 무극파가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 역시 당내 강경파를 지칭한 것이라는 반응이 여권 내에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좌든 우든 전방이든 후방이든 어디서나 무책임한 극단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김 후보자 문제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농지 전수 조사 등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직접 X에 글을 올려 대응하고 있다.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인용해 가며 반박하는 글도 늘고 있다 모바일 게임장 24 . 이 대통령은 이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엉망이라 서울 집값이 불안한 것’이라는 지적에, 전 정부 시기 주택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이 단기적인 집값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실망스럽더라도 여유를 갖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결과를 보고 판단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농지 전수 조사에 대해선 “그냥 조사일 뿐 정상적으로 농지를 보유한 분들은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고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면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 후보자 임명을 앞장서서 반대해 온 추미애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비루한 침묵보다 진실을 남기겠다는 처참한 심정일 뿐”이라며 재차 임명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 지사는 김 후보자가 ‘친윤 검사’이자 ‘검찰주의자’여서 안 된다고 해왔다. 추 지사는 “검찰 개혁이 드디어 구부 능선을 넘으리라 기대한 때에 도리어 등 뒤에서 다시 총알이 날아왔다”며 “내가 바보다”라고 했다. x-larg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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